[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업분야 공공기관 상생 협력 협의회는 지난 23일 농어촌공사 나주 본사에서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과정은 농업관련 기관들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농업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또한 이번에 전남대, 조선대, 동신대에서 선발된 40명의 대학생들은 5일 동안의 교육 기간에 농업정책 특강, 기관별 주요사업 특강과 채용제도 소개, 사업 현장 견학 등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농업에 관해 더 많이 알가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이 같은 교육기회가 더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내년부터 운영기관과 참여대학을 확대하는 등 ‘빛가람 미래농어 인재육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인식 사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기관과 농업분야에 대한 이해도 높은 인재를 육성해 지역과 기관, 학생 모두의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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