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전남도 후원의 날 성료

[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 한농연전남도연합회 후원의 밤 행사에 정임수 도회장을 비롯한 시·군회장, 김정희 전남도의회 농산위부위원장, 김석기 전남농협본부장, 이학구 한농연경남도회장, 김농선 한여농전남도회장 등 25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농연전남도연합회(회장 정임수)는 최근 순천 엘리시아 예식장에서 ‘전라에서 뿌린 통일 씨앗 백두에서 꽃 피우자’라는 주제로 2019년 후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 벌써 한 해 마무리를 생각해야 할 시점”이라며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농사도 내년 새 시작을 예고하며 일막을 닫아야 할 때”라며 “한 해를 정리하는 화합의 장을 통해 다 함께 손잡고 통일 농업을 외쳐 보자”고 말했다.

최영철 한농연중앙연합회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최저 농산물 가격은 유지 보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관망만 하지 말고 적극 앞장 서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이어 김정희 전남도의회 농수산위 부위원장은 “농업 농촌 농업인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적자원, 물적자원, 현실과 이상의 조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내년 경자년엔 또 다른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사)한국건강관리협회와 MOU를 체결, 농업 파수꾼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도내 회원들에게 건강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순천=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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