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고창군은 서울 마포구청을 방문해 친환경농산물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 고창군이 12월 16일 서울 마포구청을 방문, 고창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를 위한 친환경 농산물 구매 방안 협의를 가졌다.

이날 고창군은 마포구청 구내식당의 친환경 쌀 공급과 마포구 내 어린이 집 208개소 가운데 70여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에 고창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또 마포구에서 운영하는 직거래장터와 자매결연도시 농산물 홍보 부스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번 고창군의 마포구청 방문은 지난 10월 진행된 ‘고창 친환경 브랜드 단지 체험·판촉행사’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이길현 고창군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고창의 친환경농산물 유통과 판로가 확대돼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