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 제천 이시돌 목장이 깨끗한 목장 가꾸기 대상을 받았다.

충북 제천의 이시돌목장이 2019년도 깨끗한 목장 가꾸기운동 우수목장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17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이시돌목장은 매달 1회 축사 전체 소독, 건식 착유, 세척수 배출 제로, 교육목장으로 체험 확대, 특수 심리 치료, 양호한 퇴비의 수분 관리 등 철저한 목장 관리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이시돌목장의 변효섭·배은현 부부는 “30년간 낙농을 하며 왜 그렇게 고생만 하고 사냐는 소리를 들곤 했는데 오늘 자리를 통해 위로받는 기분이며 낙농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목장을 잘 관리해 소비자들에게 낙농과우유의 가치가 제대로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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