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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300 위탁사업 내실화···인력·조직 확대”어촌어항공단, 내년 업무 계획

[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어촌·어항 재생, 소득 증대 온힘
113개 국가어항 안전점검
어항관리선 12척 운영키로
수질 모니터링 데이터도 확보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이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밝혔다. 공단의 설립목적인 어항의 안전체계 강화와 쾌적한 어항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중점추진과제로 두고,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한 어촌·어항 재생과 어촌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게 골자다.

우선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에게는 쾌적한 레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13개 국가어항 기본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안전등급이 C등급 이하인 국가어항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보수를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한편, 안전난간·조명시설·차막이·안전표지판·방충재·모서리보호공 등의 국가어항 안전시설에 대한 신속한 보수로 국민과 어업인의 편익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2척의 어항관리선을 운영해 국가 및 지방어항 수역의 부유·침적폐기물을 제거해 쾌적하고 안전한 어항 조성에 나서는 한편, 지난 2018년 도입한 수·저질 모니터링 장비를 활용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정화 우선순위를 정할 때 활용토록 하는 등으로 청정 어항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어촌뉴딜300사업에 대해서도 성공모델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올해 70개소에 이어 내년도 120개소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사업대상 1개소 당 평균 1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추진하기도 하지만 한국어촌어항공단이나 한국농어촌공사 등을 통해 위탁사업방식으로 추진되기도 하는데, 올해 공단에서는 총 31개소의 위탁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단은 이 같은 위탁사업의 내실화를 꾀하고 지자체의 위탁요구에 대한 수용력을 높이기 위해 인력과 조직을 확대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는 “6차산업과 연계한 어촌 신소득 창출, 환경 어장관리와 스마트 양식어업육성지원, 해외 수산협력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모델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과 어업인들의 편의와 소득증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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