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체 네트워크 강화 등

[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내년에 6차산업 조례를 제정하는 등 6차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당진시는 12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한 ‘6차산업 종합발전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갖고, 내년에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여 분야별 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6차산업 5개년 종합발전 기본계획에 따르면 6차산업 이해를 위한 제조가공의 기초교육 등과 같은 초기 진입단계의 지원체계를 조성하고, 6차산업 CEO 역량 강화를 통한 기 지원한 경영체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한다.

또 농협의 로컬매장과 연계한 6차산업 제품 입점 및 판매 인프라 구축 △6차산업 경영체 간 협력과 대외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체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6차산업 지원 조례 제정 △경영체 초기 사업화 구상 지원 △경영체 컨설팅 지원 및 6차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운영 △6차산업협의회 구성·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날 이건호 부시장은 “이번 6차산업 5개년 종합발전 기본계획이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는 적극 시행해 주길 바라며, 당진의 제조․가공, 유통·판매, 체험·관광 등이 연계된 농촌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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