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 지난 11일,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경남지역 대동 대리점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진행됐다.

㈜대동공업이 경남 정비공장을 개소했다. 이로써 대동공업은 전국 8개도에 모두 직영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최근 대동공업은 경남지역본부에 경남 정비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경남 창녕의 경남 정비공장은 대동공업이 본사 직영의 정비공장을 통해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 실현의 마지막 단계다. 대동공업은 강원 춘천, 경기 용인, 충북 청주, 충남 공주, 전북 전주, 전남 광주, 경북 구미 등에 이어 경남 창녕에도 정비공장 문을 열면서, 전국 8개도에 정비공장을 완비, 직영 정비공장 기반의 지역 서비스 시스템을 완성했다.

경남 정비공장은 올 하반기에 경남 창녕의 경남지역본부 부지(대지면적 약 2621㎡)에 공사를 진행한 가운데 크레인, 에어콤프레샤, 냉매자동주입기 등 최신 정비시설을 마련했고, 서비스 인력도 충원했다. 특히 경남 정비공장은 대동공업 대구공장과 인접해 있어 부품 조달이 신속하다는 점이 장점이며, 약 496㎡의 제품 전시 보관장에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최대 80대 농기계를 보관, 고객들에게 다양한 대동공업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범종구 대동공업 국내사업본부장은 “전국 8개도의 정비공장과 150개의 대리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지 대동공업 고객이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부품조달부터 서비스 기사의 기술역량까지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확대해 제품 뿐 아니라 서비스까지 고객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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