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학생 10명, 종자·농산업체 취업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11일 ‘2019 K-Seed 서포터즈 활동 수료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지난 11일 ‘2019 K-Seed 서포터즈 활동 수료식’을 가졌다.

‘2019 K-Seed 서포터즈’는 지난 3월 출범이후 종자산업과 관련된 기업과 기관 현장견학,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분석시설 등을 방문해 직무체험 및 진로탐색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지난 10월 개최된 ‘2019 국제종자박람회’에 출품된 전시품종을 직접 재배관리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응용, 활용하면서 현장실무를 익혔다. 아울러 박람회에 참가한 종자기업 직원들과 교류하면서 종자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진로설정 및 취업의지를 다졌다. 이런 활동의 결과, 서포터즈 활동에 참가한 20명 중 10명이 종자 및 농산업체에 취업이 확정됐다.

취업이 확정된 한 학생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종자산업에 대한 중요성과 흥미를 갖게 됐고, 졸업 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재단은 산업계 교류와 취업지원 등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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