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 지난 10일 서울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선 청정 제주도에서 자란 국내산 레몬이 첫 출하돼 판매가 시작됐다.

농협유통이 지난 10일부터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올겨울 첫 출하된 국내산 레몬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첫 출하된 레몬은 제주도산이며 수입 레몬과 비교했을 때 잔류 농약과 보존제가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농협유통은 설명했다. 또한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감기 예방에 탁월하고, 각종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며 해독작용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레몬은 껍질에 영양분이 풍부한 과실이기 때문에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서 먹는 것이 좋으며, 보관할 때는 종이나 키친타월에 싸서 비닐이나 지퍼백에 담아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두면 수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수입 레몬에 비해 아직 국내산 레몬은 소비자에게 익숙하지 않아, 다양한 장점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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