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 경북도는 지난 6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9 식생활교육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가졌다.

추진 주체 간 소통·협력 강화
각 기관별 정책방향 공유 등


경북도는 지난 6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9 식생활교육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추진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각 기관별 정책방향 공유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으로 다각적인 식생활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도청 및 시·군 담당공무원, 식생활교육 참가학교 및 교육 참가자 등 범도민 식생활교육 추진에 참여하고 있는 유관기관 및 민간부분의 참여자 10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워크숍에서는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의 추진방향 및 과제’라는 식생활교육 국민네트워크 탁명구 총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2019년 경상북도 식생활교육 결과보고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 등 성과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3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2020~2024)’ 수립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시·군 식생활교육 지원 조례 제정, 지역 맞춤형 교육 발굴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 시간을 가졌다.

설동수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도민이 건강하고 환경을 배려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무엇보다 식생활교육이 중요하다”며 “민관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바른 식생활 및 건강한 식문화가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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