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생물자원연구소, 60명에

[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 경북도 생물자원연구소가 지난 6일 경북 산약연구회원을 대상으로 PLS 현장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산하 생물자원연구소는 지난 6일 경북 산약연구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농업여건 환경 변화에 밀착 대응하기 위해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이하 PLS)에 관련 현장 교육과 우수 연구기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바이러스 전문가인 이중환 박사가 마 재배 현장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뿌리혹선충과 바이러스 증상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씨마를 품질이 우수한 무병(무독) 씨마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성과를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상국 경북도 생물자원연구소장은 “지속적인 신품종 개발 연구를 통해 산약연구회원을 중심으로 한 유색마 품종 보급할 것”을 약속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돌발 병해충 발생과 방제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마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