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 대중교통 사각지재 주민들이 이용할 공공형버스.

충남 태안군이 교통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12월 6일부터 농촌형 교통모델인 ‘공공형버스’ 3대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등 공공형버스 사업을 시행한다.

공공형버스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사업으로 진행된 것으로 태안군은 16인승 소형버스 3대를 구입했다. 이 버스는 태안의 최북·최남단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열악한 원북·이원면(1대), 고남면(1대)에 배치했으며, 나머지 1대는 예비용으로 뒀다.

원북·이원면의 경우, 황촌1리·반계3리·포지3리 지역 중 대형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곳에 공공형버스를 투입하고, 고남면의 경우에는 누동2리·4리 지역에 공공형버스를 운행해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태안=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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