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 2일 '2019년 기술자문위원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세미나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 ‘2019년 기술자문위원회 정기 세미나’를 열고, 축산·사료업계의 최신 연구 동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지난 2일 카길애그리퓨리나 분당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카길애그리퓨리나의 기술자문위원인 △양돈분야-안희권 충남대 교수 △축우분야-김경훈 서울대 교수 △양계분야-길동용 중앙대 교수 △수의분야-문진산 농림축산검역본부 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또 카길애그리퓨리나 기술연구소의 김경훈 박사 및 영업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돈사 배출가스 저감, 보호지방급여와 도체 성적 향상, 산란계 난각 품질, 낙농 빅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이를 현장과 접목하는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축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 축산 기술 선진화를 위해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지난 10년 동안 기술자문위원회를 열어왔다”며 “기술연구는 미래를 위한 중요한 준비이자 자산인 만큼 농축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기술자문위원회는 1999년부터 총 43명의 축산·사료 분야의 학계 및 업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