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양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양평군 지평면의 이동희 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기 양평군은 지난 4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분야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개인분야에서도 양평군 지평면의 이동희 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동희씨는 30년 간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해왔다. 양평군에서 활동만 5546시간, 적십자 단체 소속 봉사활동 1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양평군은 2015년 3월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로 매주 23개의 민관기관, 단체, 개인봉사자와 함께 산촌오지마을을 찾아가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 사업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재능나눔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됐다. 2016년과 2018년 농촌재능나눔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민관협력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평=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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