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서춘수 함양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안의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진행된 함양사과 베트남·싱가포르 수출 선적식.

경남 함양군의 사과가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첫 수출 길을 열었다.

함양군, 안의농협, 케이엠케이트레이딩, 고려무역은 지난 2일 안의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사과 10톤(5kg 1000박스, 10kg 500박스) 베트남·싱가포르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

함양사과의 이번 베트남·싱가포르 수출은 함양군농산물유통센터가 지난 9월 여수에서 열린 국제한상대회에 참가해 베트남 K-MARKET 대표와 CJ그룹 관계자들과 만나 성사됐다.

이날 서춘수 함양군수는 “사과 수확과 동시에 베트남과 싱가포르로 첫 수출 길을 열어준 함양군농산물유통센터와 사과 생산농가, 안의농협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꾸준한 해외시장 진출에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함양=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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