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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창립 111주년] “미래 농어업·농어촌 발전 힘쓸 것”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 농어촌공사가 창립 111주년을 맞아 5일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농어촌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
새로운 성장사업 확대도 열심


한국농어촌공사가 창립 111주년을 맞이해 공사 본연의 역할을 바탕으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혁신성장을 다짐했다.

지난 1908년 전북 옥구서부수리조합으로 출범한 농어촌공사는 그동안 농업생산 기반시설의 조성과 관리, 농지은행사업 등을 통해 쌀 등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해 왔다. 또한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농어촌의 생활환경 개선을 주도했다. 특히 농어촌공사는 가뭄, 홍수, 폭염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이 지난 3월 취임하면서 수립한 ‘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라는 경영슬로건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방안이다. 농어촌공사가 새로운 성장사업을 확대해 농어촌의 미래를 열어나가고, 농어촌의 안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경영전반에 적용하겠다는 김인식 사장의 신념이 반영된 것이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사회적 가치를 핵심가치로 정하고 추구해야 할 비전으로 안전, 희망, 미래, 상생, 현장경영을 설정했다. 특히 농어촌공사는 전문화된 기술과 경험, 노하우를 지자체와 농업인에게 무상 제공하는 공익적 기술지원 서비스를 시작하고 농어촌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서고 있다.

기술지원 서비스 세부사업에는 시설물 안전진단 관련 ‘시설물점검 119센터’, 농업분야 기술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KRC 기술지원닥터’, 지하수 정밀점검을 지원하는 ‘지하수지질 기술지원단’, 환경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컨설팅센터’ 등이 있다. 이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농어업인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현장경영을 추진하고 경영활동으로 이뤄낸 성과를 농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기상재해가 발생해 안전을 중심으로 재난대비와 수자원의 체계적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전국 79개 지구에서 지역별 맞춤형 용수개발과 용수 공급망 연계를 통한 지역과 수계 간 용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업기반시설 안전점검과 노후수리시설을 보강하고 있다. 또한 전국 9개 도에 KRC지역개발센터를 신설해 지역개발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농산어촌의 기초생활환경 개선과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 5일 창립기념사에서 “우리 공사는 지난 111년간 농어업, 농어촌을 둘러싼 급격한 환경변화와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농어업인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황폐화된 농업생산기반을 복구했고, 근대화의 물결 속에 기계화 영농기반을 마련했으며 간척사업으로 농지를 확보하여 주곡인 쌀 자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청년농 육성과 고령 농업인의 노후지원을 위한 농지은행 사업과 농어촌을 국민의 삶터, 쉼터, 일터로 만드는 지역개발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인식 사장은 “고령화와 마을 공동화, 농산물 개방 확대로 인한 어려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최근 통합물관리 논의, 균특사업의 지방이양으로 인해 농정환경도 급변하고 있다”며 “농어촌 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밭기반정비, 어촌뉴딜, 스마트팜 혁신밸리, 해외사업 등 미래 농어업, 농어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사업 확대에도 힘써 나가한다”고 강조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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