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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로컬푸드직매장 2022년까지 1100곳 설치”로컬푸드 토크쇼서 밝혀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 농협은 중소농업인들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로컬푸드직매장 1100개소를 설치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로컬푸드출하회’ 육성 의무화
올해 중소농 조직 225개 추진
신규 개설 지역농협 지원 확대
학생에 로컬푸드 가치 교육도


농협이 중소농가 판로확대와 소득을 높이겠다며 2022년까지 로컬푸드직매장 1100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가 지역농협의 로컬푸드직매장 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로컬푸드출하회를 적극 육성키로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19년 로컬푸드 토크쇼’를 개최하고 이 같이 설명했다. 로컬푸드 출하농업인과 조합장,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로컬푸드 토크쇼는 로컬푸드 성과와 추진전략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농협경제지주 푸드플랜국은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말까지 200개소를 신규 개설해 누적 직매장 수를 400개로 확대하고, 2022년까지 1100개소를 설치해 운영한다는 목표다. 직매장 유형은 지역과 해당 농협의 여건에 따라 로컬푸드 전용 독립매장, 복합매장(하나로마트 병행 운영), 로컬푸드코너(농축협 영업점, 관공서 등에 설치) 등으로 진행된다.     

농협경제지주는 또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는 농협에 대해 ‘로컬푸드출하회’ 육성을 의무화했다. 소량 다품목을 생산하는 중소농업인을 중심으로 맞춤형 조직화하는 방향으로 올해 말까지 225개소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산농협의 ‘행복찬방 협동조합’과 같이 농협 로컬푸드직매장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협력을 적극 모색하고, 직매장에 출하하는 청년농에 대해서는 하우스 200평 1동 규모의 시설자재비와 토양개량제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PLS에 대응해 식품안전컨설팅 및 잔류농약 정밀검사 등 직매장 안전성 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상시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한다.   

앞으로 중소농업인의 출하처 확대 및 소득창출 기여에 초점을 맞춰 로컬푸드직매장을 신규 개설하는 지역농협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 대한 무이자자금을 올해 300억 원에서 내년에는 500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직매장 컨설팅과 교육 예산도 늘렸다.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접근성도 높인다. 미래 주 소비자인 학생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가치 교육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대상 수업, 공모전, 체험 등을 비롯해 방과 후 교실, 1직매장-1농업학교 교류 협력 등을 추진한다. 또한 소비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소비자의 직매장 방문 기회를 마련한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농협은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지역생산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중소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소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로컬푸드직매장을 지속 확대하고 활성화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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