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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현·김순옥·임경만 식품명인 신규 지정

[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제조기법을 복원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장류, 식초류, 엿류 부문에서 대한민국식품명인 3명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식품명인은 전통적인 제조법을 그대로 복원하고 그 기능을 후대에 전승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순창고추장’으로 지정된 조종현 명인은 제36대 식품명인 故 문옥례 명인의 뒤를 이어 순창 고추장의 맥을 잇고 있으며, 고추장 수출 등 산업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조이당 조청’으로 지정된 김순옥 명인은 전통적인 제조법을 그대로 복원하면서도 현대적으로 해석해 조청의 표준화 및 품질 고급화를 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보리식초’로 지정된 임경만 명인은 보리를 사용해 차별성이 돋보이며, 보리 볶는 방법 등 쉽게 체득하기 어려운 전통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제조법에 대한 보호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식품명인제도는 우수한 전통식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식품 제조·가공·조리 등의 분야에서  식품명인을 지정하고 육성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77명이 지정됐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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