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제 31차 국제해사기구(IMO) 총회기간 중에 런던 IMO 본부에서 열린 ‘한·미 양자회의’를 계기로 칼 슐츠 미국 해안경비대 사령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의 전도 과정에서 선원 19명을 신속하게 구조하는 한편, 기관실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까지 전원구조 했다.

한편, 해수부는 내년도 IMO가 수여하는 ‘바다의 의인상’ 후보로 미 해안경비대를 추천할 계획이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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