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사)한국종돈생산자협회의 신임 회장으로 민동수 다비육종 대표가 선출됐다.

한국종돈생산자협회는 최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전임 박한용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 상태인 협회 회장 보궐선거를 개최했다. 종돈생산자협회는 이 자리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던 민동수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에 따라 민동수 신임 회장은 전임 박한용 회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 잔여 임기(2021년 12월 31일까지) 동안 협회를 중심에서 이끌게 됐다.

곧바로 협회 업무를 시작한 민동수 신임 회장은 앞으로 △종돈업계의 화합과 통합 △종돈업계의 창구 단일화 △협회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 △종돈 품질개선 및 개량에 대한 핵심연구와 사업 추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동수 회장은 “종돈생산자협회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취약한 우리나라 종돈업의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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