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정문기 농산전문기자]

한국유기농업학회(회장 윤주이)가 ‘지속가능한 발전과 유기농업의 역할’이란 주제로 오는 11일 aT 4층 지자체 회의실에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윤주이 한국유기농업학회장의 ‘생태농정시대로의 대전환 과제는?’기조강연에 이어 △친환경 가공 농식품 활성화 방안과 과제(양성범 단국대교수)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통한 농촌지역 활성화(정학균 농경연박사) △국내 유기농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과제(조원묵 공주대 겸임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윤주이 학회장은 “한국유기농업학회가 지난 2년 동안 유기농업 실천농가와 단체들과 연계해 친환경농업의 정의 재설정, 인증제도 개선, 임산부꾸러미사업 등 다양한 제도개선과 정책성과를 견인해왔다”면서 “하지만 앞으로 유기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적 접근과 방향에 대한 미래지향적 논의를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유기농업의 역할’이란 주제로 이번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동계학술대회가 끝난 후 2019년도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정문기 농산전문기자 jungm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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