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클럽 워크숍

[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 전남농협은 최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19 전남농협 아열대작물 아카데미클럽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남농협이 아열대 작물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전남농업기술원, 전남농협 아열대 작물 아카데미 클럽 회원, 재배 희망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남농협 아열대 작물 아카데미클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 애플망고를 시작으로 커피, 바나나, 백향과의 아열대 작물작물 아카데미 클럽 발대식을 비롯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농산물을 신소득 농산물로 발굴 육성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 전남 아열대 작물 아카데미클럽 회원과 전남농업기술원 담당자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재배기술 관련 상호토론을 통한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 클럽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석기 전남농협본부장은 “연초부터 신소득농산물로 아열대 농산물을 육성하기 위해 품목별 아카데미 클럽을 운영했다”며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경쟁력 향상과 공동브랜드개발, 판로개척으로 농가소득증대에 초점을 맞추고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김석기 본부장 특강, 전남 기후변화 대응 연구방향, 신소득 아열대 작목 단지 조성사업, 아카데미 클럽 품목별 토의, 스트레스 관리강의, 농산물 안전성관리 및 PLS교육, 아카데미클럽 활성화 방안 등 교육과 토론이 이뤄졌다.

보성=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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