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 상당 자재 전달

[한국농어민신문 백종운 기자]

▲ 동해삼척태백축협은 태풍 피해를 입은 조합원을 위해 자재를 지원했다.

동해삼척태백축협은 지난 12일 조합강당에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의 회생의지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자재를 지원했다.

이날 한우 48농가와 양봉 2농가에 배합사료와 톱밥, 양봉자재가 전달됐다.

이번 지원 사업은 김진만 조합장이 태풍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조합원들의 현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피해가 심각한 조합원들의 바램을 경영에 반영한 것이다.

김 조합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안정을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생기면 최선을 다해 도와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척=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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