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과 장학금을 받은 고교생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와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는 11월 25일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전국의 고교생 13명에게 ‘2019년도 축산인 후계자 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후계 축산인을 꿈꾸는 고교생에게 전달하는 이번 장학금은 각 도별 교육청을 통해 관내 농생명계열 고교의 추천을 받아 경기·강원·충남·전남·경북·경남 각 2명, 충북 1명 등 총 13명의 고교생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을 지원했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는 “우리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하려면 무엇보다 젊은 후계 축산인력의 양성이 시급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축산을 배우는 젊은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도록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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