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 한농연충남도연합회가 이명교 청장을 방문해 농촌지역 치안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한농연충남도연합회 전해일 회장, 유배곤·이종건 부회장 등 임원들은 11월 18일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방문해 농작물 도난 및 노인 교통사고 예방 등 농촌치안 문제와 농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등 농촌지역 문제 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전해일 회장은 “정부의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며, 갑작스런 정책 변화로 농민들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져 걱정된다”며 “이런 때일수록 농촌지역의 치안 문제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교 청장은 “‘농자천하지대본’ 이란 말을 되새겨 볼 필요성이 있으며 또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으로 농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해 나가야 하며, 앞으로 농촌지역 치안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