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 한농연경기도연합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성남시 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서 ‘2019 경기농산물축제’를 개최했다.

한농연경기도연합회(회장 신현유)는 지난 15~17일까지 성남시 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서 ‘2019 경기농산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13개 시․군 농업경영인들이 직접 생산한 쌀, 배, 인삼, 고구마, 잡곡, 벌꿀, 버섯, 땅콩, 채소류, 장류, 화훼류, 가공식품 등 100여 품목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성황을 이뤘다.

특히 경기도연합회는 행사장에 지역별 고품질 브랜드 쌀을 비롯한 시군 대표 명품 농특산물을 전시·홍보, 경기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했다.

신현유 회장은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직거래 확대 등을 통해 고품질 경기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했다”며 “경기 농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대도시 등에서 홍보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연합회는 이번 행사에 전시·출품된 140만원 상당의 쌀과 각종 농·특산물을 성남시 태평2동 복지회관 이명희 관장에게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부했다. 이에 앞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로 수원시 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 출품·전시한 100여만원 상당의 농·특산물도 수원농협 염규종 조합장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불우시설 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성남=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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