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무부 공무원 5명 초청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 인도네시아 농무부 공무원들이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센터를 견학했다.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인도네시아 농무부 공무원을 초청해 농자재 수출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팜한농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농무부 농자재국의 무리자 사와니 농자재평가과장, 에리잘 자말 농자재허가센터장 등 5명을 초청했다. 농자재국은 작물보호제, 종자,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 평가 및 수입 통관, 영농지도를 담당하고, 농자재허가센터는 농자재 등록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들은 충남 논산의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센터를 둘러보고, 서울에서 개최된 ‘농기자재 산업 정보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워크숍’ 등에 참석했다.

이번 방한에서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은 팜한농이 개발한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국제워크숍에서는 인도네시아 작물보호제 등록 및 인허가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무리자 사와니 과장은 “인도네시아는 국민의 건강과 환경보전을 위해 작몰보호제 등록절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의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탁월한 효과의 안전한 작물보호제 수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방한과 관련,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인도네시아 농자재 담당 공무원들에게 팜한농은 연구개발 기술력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다양한 국가의 정부 및 현지기업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사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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