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무부 공무원 5명 초청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인도네시아 농무부 공무원을 초청해 농자재 수출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팜한농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농무부 농자재국의 무리자 사와니 농자재평가과장, 에리잘 자말 농자재허가센터장 등 5명을 초청했다. 농자재국은 작물보호제, 종자,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 평가 및 수입 통관, 영농지도를 담당하고, 농자재허가센터는 농자재 등록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들은 충남 논산의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센터를 둘러보고, 서울에서 개최된 ‘농기자재 산업 정보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워크숍’ 등에 참석했다.
이번 방한에서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은 팜한농이 개발한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국제워크숍에서는 인도네시아 작물보호제 등록 및 인허가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무리자 사와니 과장은 “인도네시아는 국민의 건강과 환경보전을 위해 작몰보호제 등록절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의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탁월한 효과의 안전한 작물보호제 수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방한과 관련,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인도네시아 농자재 담당 공무원들에게 팜한농은 연구개발 기술력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다양한 국가의 정부 및 현지기업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사현 기자 seosh@agrinet.co.kr
서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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