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읍면동사무소·지역농협서 
다음달 13일까지


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9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내 14개 시·군에서 동시에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남원시는 사업지에 대한 품질향상 및 적정성 부분과 어린나무와 큰나무가꾸기를 적기 적용하고 특히 주요 도로변 덩굴류 제거로 쾌적한 경관을 창출하는 등 사업종류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숲가꾸기 사업에 연간 근로자 7000여명이 고용되어 일자리창출에 기여했고 사업 시 발생한 부산물이 지역주민과 산주들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해, 연료절감에도 큰 도움을 주는 등 사업의 우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산림의 생태숲 조성과 수원함양 등 공익적 기능 향상에 역점을 두어 한층 향상된 사업 추진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숲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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