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백종운 기자]

▲ 농업인대상과 기업형 새농어촌 우수마을 시상식이 12일 강원대에서 개최됐다.

강원도는 농업인대상과 기업형 새농어촌 우수마을 시상식을 11월 12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은 최문순 지사와 한금석 도의장, 최흥식 한농연강원도회장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작물경영 이기범(영월), 친환경농업 원주생명농업(대표:박영학), 수출·유통 정담은몰영농조합법인(정선, 대표:이명수), 축산발전 최병철(양구), 산림경영 김진국(삼척), 수산진흥 속초시 장사어촌계(대표:한기홍), 미래농업육성 박근호(홍천)씨가 각각 수상했다.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에는 춘천과 태백 등 25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각각 마을에는 3억에서 5억원의 상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갈수록 농업은 어려워지고 강원도 농업도 쉽지 않다”라며 “앞으로 농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정책을 발굴해 나가 예정이니 농업인들도 분발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춘천=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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