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 롯데마트 매장에서 진행된 ‘충주사과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행사.

사과, 단감 등 주요 과일류의 본격적인 제철 시즌이 시작되며 유통업계가 해당 품목의 출하 소식을 속속 알리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7일 충북 충주시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함께 ‘충주사과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행사를 열었다.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충주사과를 집중 판매했으며, 상생 후원금 6000만원을 지원키도 했다.

농협중앙회와 한국단감연합회는 지난 7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2019 단감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단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선 단감 효능 및 레시피 홍보 등의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단감 시식 및 나눔 행사도 벌였다.

농협유통은 5일부터 올해 첫 출하된 대봉시 판매 소식도 알렸다. 이번에 선보인 대봉시는 전남 영암지역에서 출하된 것으로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같은 날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선 한국배연합회와 소비자시민모임이 ‘소비·생산·유통이 함께하는 우리 배 소비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이날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9개 점포에서 우리 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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