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농업 단체들이 5일 국회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안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농연 등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대책 마련과 함께 내년도 농업 예산 확대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단체들은 △공익형직불제 예산 3조원 확대 △취약계층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사업 전면 도입 △청년·후계농 육성대책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민관 공동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 의장과 자유한국당 농해수위 간사인 경대수 의원, 김제열 한농연 수석부회장, 김홍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