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박준식 관악농협조합장(왼쪽)이 송하진 도지사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받았다.

서울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이 전북도 명예도민이 됐다.

송하진 지사는 10월 30일 서울 관악농협에서 열린 ‘전북 농특산물 명품 큰장터’ 기념식에서 박준식 관악농협조합장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지난 2001년부터 전북도내 농협과의 결연을 통해 170억원 규모의 쌀 직거래를 이뤘으며 2005년부터는 한농연전북도연합회와 손잡고 전북 농특산물 명품 큰장터 행사를 개최토록 지원, 매년 5억원 이상의 현장 매출을 올리는 등 지속적인 직거래 활성화로 전북 농산물의 판로확보에 기여했다.

송하진 지사는 “앞으로도 전북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준식 관악농협조합장은 “전북도민의 한사람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전북 농산물 직거래와 도농 교류 활성화에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울=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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