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 부여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부여 10미 선포식이 열렸다.

충남 부여군이 지난 3일 제16회 굿뜨래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궁남지(동문주차장)에서 부여군민과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여10미 사비밥상 선포식’을 가졌다.

부여10미란, 부여를 대표하는 음식 10종으로 연잎밥, 돌쌈밤밥, 버섯전골, 한우구이, 참게매운탕, 버섯김밥, 산채비빔밥, 장어구이, 우여회, 연꽃빵이다.

부여군은 부여10미 선정과 관련해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1차 무작위 예비 설문조사(1000여명)와 2차 개별 면접조사(500여명)를 통해 역사성과 대중성, 식음 편의성, 가격 적정성 및 건강기여도를 바탕으로 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부여10미, 부여10경, 부여10품이 잘 어울어지길 바라는 의미로 ‘대형 산채비빔밥 비비기 퍼포먼스’와 위생과 서비스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비밥상 선언문’낭독으로 의미를 더하고 연잎밥 나눔 행사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부여=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