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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종합기계·LS엠트론, 유럽시장 ‘공략’

[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세계 최대규모 농기계박람회
독일 ‘아그리테크니카’ 참가
‘브랜슨·MTX 트랙터’ 등 선봬


국제종합기계㈜와 LS엠트론이 국산 농기계의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11월 독일에서 열리는 ‘아그리테크니카 2019’에서다.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아그리테크니카 2019’가 열린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그리테크니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농기계박람회로, 이번 행사에는 50개국 이상 2800개 업체가 참가하는데, 참가기업에 국제종합기계와 LS엠트론이 이름을 올렸다.

국제종합기계는 글로벌 브랜드인 ‘브랜슨(Branson)’으로, 21마력부터 100마력까지 유럽시장 전용의 중소형 트랙터를 중심으로 전시장에 나선다. 2020년형 신제품을 내놓는 가운데 체코, 러시아, 포르투갈, 프랑스, 스페인, 영국, 폴란드 등에서 딜러들이 방문, 2020년 상반기 제품을 위한 공급 계약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브랜슨은 특히 독일시장에서 매년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국내 농기계업체 중 최고 판매기록이라는 것이 국제종합기계의 설명이다. 더욱이 2013년에는 독일에 농기계부품센터도 설립, 독일을 기점으로 유럽지역에 부품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를 토대로 독일시장에 연간 2000대 이상 농기계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국제종합기계 관계자는 “독일에서는 한국산 농기계, 특히 브랜슨이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있다”며 “최근 독일시장에서 농기계부품센터를 통해 고객 서비스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민국 농기계 브랜드의 위상을 한번 더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브랜슨은 이번이 7번째 참가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LS엠트론의 ‘아그리테크니카’ 슬로건은 ‘Chang Your Standard’. 자사의 콤팩트 트랙터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품 기본기, 혁신적 디자인, 적시적소 부품공급 등을 통해 유럽 고객의 구매 기준점을 바꾸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S엠트론은 18마력 서브 콤팩트부터 150마력 로우 크롭까지 유럽 고객의 구미를 당길 만한 모델 7종을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프랑스 농기계 및 축산장비 전시회(SIMA 2019)’에서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미래형 콘셉트 트랙터 ‘MTX’(가칭)와 함께 내년에 우리나라에 출시 예정인 유틸리티 트랙터 ‘MT4’를 전시하고, 트랙터 ‘XP’와 서브 콤팩트 트랙터 ‘MT1’등도 미니어처로 제작 판매할 생각이다.

LS엠트론 관계자는 “국산 농기계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자사 브랜드를 어필하며 현지 고객들의 농기계 기준점을 바꿀 것”이라며 “북미 등 기존 시장에서 입증받은 제품 경쟁력을 홍보하며 유럽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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