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직거래 4000박스 판매

[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이 이상득 동읍농협 조합장, 김택곤 북창원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단감품평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국내 최초의 단감테마공원에서 ‘제18회 창원단감축제’가 열리며 단감산업 발전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월 26~27일까지 동읍 소재 단감테마공원에서 ‘제18회 창원단감축제’를 개최했다. 100여년 단감재배의 역사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창원단감의 우수성을 홍보해 단감소비를 촉진시키고 농업인 소득 향상을 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창원단감축제에는 이틀간 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기간 제철을 맞은 창원단감은 현장직거래로 약 4000박스가 판매됐다. 창원단감축제로 인한 경제 유발효과는 약 6억여원으로 집계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18회 창원단감축제를 계기로 창원 단감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기회가 됐다”며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창원단감 브랜드의 홍보와 신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마케팅에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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