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제13회 농촌경관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오는 15일까지 SRT 수서역을 시작으로 세종정부청사, 부산역에서 순차적으로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공모전 수상작 50여점으로, 풍성한 결실을 맺은 사과밭을 풍경으로 한 아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대상을 수상한 조훈도 씨의 ‘사과농장’을 비롯해 농촌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선보이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농촌경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농촌모습을 국민에게 알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3만3000여점이 응모했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농촌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국민들의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진공모전 및 작품전시 등 농촌의 다양한 모습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