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텍 ‘MF4708·MF4709’

[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아세아텍이 ‘고출력·고품질·고연비’ 트랙터로 ‘MF4700’시리즈를 새롭게 내놨다. 85마력의 ‘MF4708’과 95마력의 ‘MF4709’ 두 기종이다.

‘MF4700’시리즈는 최신의 자동화 생산설비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커먼레일 엔진을 탑재, 최적의 연료소비효율로 경제적 작업이 가능하고, 출력이 높은데도 소음은 작아 작업이 편안하다. 또 전진 12단·후진 12단의 ‘트랜스미션’을 적용해 최소 동력흡수로 동력전달이 효율적이며, 주변속 6단으로 작업속도 변환폭도 넓다. 타 트랙터와 차별화된 성능이라는 것이 아세아텍의 설명이다. 전·후진 파워셔틀, 전·후진 감도조정, 디클러치 등도 작업력을 높이는 기능들이다.

1분당 65ℓ에 이르는 대용량 유압펌프는 작업기에 상관없이 강력한 힘을 유도하고, 2개 유압 펌프 시스템으로 동시작업의 최적화도 끌어냈다. 그 외 운전석 탑승을 위한 넓은 발판 공간, 360도 시야 제공을 포함한 인체공학적 캐빈시스템, 중앙집중식 계기판 등 작업 편의성을 확보한 것도 이점으로 꼽힌다.

아세아텍은 “로더 서브프레임 기본부착으로 프론트로더 부착이 아주 간단하며, 고객맞춤형 제품규격을 적용해 고객만족을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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