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충남 홍성군이 내년에 결성면 백야로 인근 (구)용호초등학교 부지에 귀농귀촌 사관학교를 신축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규모나 면적은 실시 설계용역을 통해 구체화하고, 사업비는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1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건물이 신축되면 4차 산업을 주도할 농업용 드론 교육장 조성 또한 가능해 질 전망이다. 아울러, 교육생 전원에게 숙박형 귀농·귀촌이 가능해져 귀농귀촌 교육의 새로운 메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성군은 실습형 교육을 위주로 농업기계 3톤 미만 지게차, 굴삭기, 스키드로더 면허 취득 교육도 추진해 귀농귀촌인의 성공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이 밖에 장기 귀농귀촌 교육, 귀농 농업기술 교육도 점증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