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전국축협운영협의회와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으로 피해를 입은 양돈농가를 위로하기 위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정문영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과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달 21일 서울경기양돈농협을 방문,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피해가 생긴 7개 축협에 격려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용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도 6개 축협에 1억20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정문영 회장은 “피해를 입은 7개 축협을 위로하고 추가발생 방지를 위한 노고를 격려하고자 전국의 모든 축협이 마음을 모았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축산인들의 뜻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상용 회장도 “양돈농가 입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빨리 종식되고 재입식도 이뤄져 피해 농가가 근심을 털고 하루빨리 생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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