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홍콩 등으로

[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충남 청양군왕대추연구회가 자체 생산한 명품 왕대추를 말레이시아, 홍콩 등 동남아로 수출한다.

청양군왕대추연구회에 따르면 선별된 왕대추는 당도 25브릭스, 직경 45mm, 착색 50% 이상의 최고 품질이며, 첫 수출물량은 400kg이다.

회원농가 38호로 구성된 청양왕대추연구회는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을 단체로 획득했으며, 올해 수확한 왕대추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약허용물질목록(PLS) 검사 결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청양군왕대추연구회 관계자는 “청양 완대추는 동남아 시장에서 중국산과 경쟁을 하게 된다”며 “고품질 규격품만을 선별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양=윤강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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