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 유통업계가 김장철 전초전인 절임배추 사전예약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은 농협유통이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홍보하는 모습.

본격적인 김장철에 앞서 유통업계가 절임배추 사전예약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농협유통은 17일부터 시작해 30일까지 절임배추를 사전예약 판매한다. 대관령원예농협, 화원농협, 서안동농협, 선도농협, 부귀농협, 순천농협, 경기식품에서 생산한 절임배추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예약 기간 동안 구매한 절임배추는 11월 14일부터 27일 사이에 날짜를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롯데쇼핑도 오는 31일까지 전국 롯데슈퍼와 온라인몰에서 절임배추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전국 롯데슈퍼 매장과 온라인 공식 쇼핑몰(www.lottesuper.co.kr)을 통해 전남 해남에서 직접 재배하고 전처리 과정을 거친 절임배추를 구매 할 수 있다. 예약 구매한 상품은 수도권 기준 11월 7일부터 12월 14일, 영ㆍ호남권 기준 11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수령 가능하며,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맞춰 별도 비용 없이 배송 받을 수 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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