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 도지사가 무궁화 작품전시회 개회식에서 무궁화 산업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도는 국내 최초로 ‘나라꽃 무궁화 작품 전시회’를 14∼18일까지 5일 동안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와 ㈜에이치이엔의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방성자 한국예술문화명인이 제작한 ‘덕현’과 무궁화 차 시음회를 시작으로 오선덕 한국예술문화명인의 무궁화와 야생화 압화작품 및 연구소와 공동출원한 디자인상품 등 80여점의 전시와 함께 무궁화 부채 제작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주요 전시 품종인 ‘덕현’(품종보호 제5759호)은 전북산림환경연구소가 육종 개발해 지난 2015년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품종보호권을 확보한 품종이다. ‘덕현’은 생장이 우수하고 병충해에 강하며 관상가치가 높아 지속적인 개발이 기대된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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