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미래농업 등 강좌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은 청년 창업농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전문지식 습득에 초첨을 맞춘 ‘2030 청년창업농 역량 강화 강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은 지난 17~18일 경남 창녕 레이크힐스리조트에서 젊은 농업인 육성을 위한 ‘2030 청년창업농 역량 강화 강좌’를 개최했다.

청년 창업농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좌는 미래농업 설계,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활성화 방안, 스마트팜 현장 견학, 농지제도 및 농지은행사업 설명과 우수 사례 등 새로운 농업 트렌드와 농지이용 제도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사례 공유 시간에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된 김미선 지리산피아골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나와 “농업은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청년들이 갖고 있는 아이디어가 우수한 우리농업과 결합하면 혁신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찬 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공사가 보유한 인적자원과 프로그램을 청년 농업인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청년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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