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 관악농협이 태풍 피해 농업인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관악농협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피해 지역을 방문,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일손 지원 등을 약속했다. 

관악농협이 마련한 성금은 총 5100만원으로, 지난 10일 전남 영암군 서영암농협을 방문해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15일에는 농협강원지역본부를 방문해 2000만원의 태풍 피해 성금을 전달했다. 또 전남과 경북, 제주 지역에 2600만원의 성금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도시농협인 관악농협은 이번 성금 전달이 도농교류와 도농상생의 실천이라고 전했다.

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은 “이번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농업인들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태풍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도시농협에서도 관심을 갖고 자금 지원 및 일손돕기 등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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