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 중앙청과 양파경매장에서 소방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통합안전센터 직원들과 중앙청과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가락시장 중앙청과 양파경매장에서 ‘2019년 하반기 중앙청과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중앙청과 관리 구역 내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화재를 초기 진압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선 화로에 불을 피우고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진압하는 과정이 직접 시연됐다. 또 훈련 참가자들은 각종 소화 장비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서울시공사 관계자는 “평소 훈련이 실제 상황에선 큰 도움이 된다. 도매법인에서 소방 방재 훈련을 매년 스스로 시행해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김경대 중앙청과 지원팀 부장은 “개장한 지 35년가량 되는 가락시장은 시설이 노후화돼 이번 소방훈련이 시장 내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소방훈련을 통해 전 임직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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