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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어도사진 공모전 정지원 씨 ‘기다림’ 대상

[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대상에 선정된 작품 ‘기다림’. 어도를 중심으로 어도 내 흐름을 역동적으로 잘 표현했고, 노을 등 주변 풍경과도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아 해양수산부가 개최한 ‘제2회 어도사진 공모전’에서 정지원 씨가 경북 영덕군 창수면 원구보에 있는 어도를 촬영해 출품한 작품 ‘기다림’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포함한 수상작 총 16점을 선정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어도사진 공모전은 물고기의 생명길로 여겨지는 ‘어도(魚道)’의 생태·환경적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열렸다. 2회째를 맞은 올해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총 570점이 출품됐다.

대상에 선정된 ‘기다림’과 함께 섬진강 무수보 어도를 촬영한 ‘자연과 하나된 어도’와 탐진강 남외리 2보 어도를 촬영한 ‘물고기와 사람의 통로’작품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외 우수상 3점과 장려상 10점이 선정됐으며, 해수부는 대상 수상자에 대해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이를 포함해 총 16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 총 6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어도사진 공모전을 통해 국가어도정보시스템 방문자 수가 급증하는 등 어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도사진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어도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수상작에 담긴 아름다운 어도들의 정확한 위치 및 관련 정보는 국가어도정보시스템(www.fishwa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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