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통합관제시스템’ 적용

[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충남 홍성군이 200억 매출을 자랑하는 홍성딸기에 연말까지 4차 신산업의 결정체인 ‘딸기통합관제시스템’을 적용한다.

홍성군은 이를 위해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지난 9월 말 사업비 2억원에 딸기 통합 관제시스템 대행 용역을 체결한 바 있다. 관내 총 10개소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통합 관제 시스템 정착을 위해 먼저 1차로 인터넷 설치 및 기기 운영이 가능한 농가 총 5개소를 확정했다. 홍성읍 1개 농가, 홍북읍 1개 농가, 갈산면 2개 농가, 구항면 1개 농가다.

홍성군은 딸기의 지역별 재배량과 자료 추출의 정확, 공정성을 감안해 5개소의 농가를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현재 홍성군의 딸기 재배면적은 재배량의 57%를 차지하는 홍북읍이 65ha로 가장 많고, 은하면이 20ha, 금마면이 14ha로 뒤를 잇는다.

홍성=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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