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청통면복지회관에서 지역 잎들깨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지역농업특화작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경북 영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일 청통면복지회관에서 지역 잎들깨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역농업특화작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잎들깨 재배와 관련해 3년 만에 실시한 이날 교육에는 주산단지인 영천시 청통면 송천, 은해, 별빛작목반 등의 잎들깨 재배농업인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잎들깨 재배를 위한 농업기술 및 병해충 관리를 중심으로 한 이론교육으로 진행돼 참석한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잎들깨와 같이 재배농가의 수가 적은 작목은 매년 교육을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내년도부터 시행되는 농업인요청 맞춤교육을 이용하면 상시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인원이 30명 이상이 될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해당부서에서 심사 후 교육지원 가능여부를 판단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에 앞서 이종규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천지역이 포도, 복숭아 등 과수뿐만 아니라 이제는 채소 농사에서도 전국 최고가 되도록 농업아카데미 운영을 더욱 확대 하겠다”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영천=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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