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무 작황이 악화한 가운데 도매시장 무 거래 가격으로 신선 무 수입 증가에 대한 우려가 나와.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는 최근 무·배추를 취급하는 중앙도매시장에서 수입 무 취급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 이는 최근 무 가격이 상승하면서 일부에서 수입 무를 들여왔다는 얘기가 돌고 있기 때문. 연합회 관계자는 “일부 업체에서 홍보용으로 들여왔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의미 있는 물량은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며 “하지만 수급 상황에 따라 무 가격 변동 폭이 심해지면 수입량도 갑자기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각 도매시장 등에 협조를 당부해 놓은 상태”라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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