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농협은 햇수삼 출하철을 맞아 11월 30일까지 ‘대한민국 인삼 직거래 사업’에 돌입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농협 하나로 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선 ‘산지 직송! 수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전국 11개 인삼농협이 엄선해 출하한 햇수삼을 시중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한다.

11일과 15일엔 공영홈쇼핑을 통해 지역별 수삼의 특징, 인삼요리 레시피 등을 소개하고 튀김용, 샐러드용, 삼계탕용, 홍삼 제조용 등 맞춤형 수삼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어린이 체험행사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우리 인삼 알리기 등의 홍보 행사도 진행한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우리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미래 고객인 어린이부터 2030 젊은 고객까지 더 많은 소비자가 인삼을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인삼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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